카테고리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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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카테고리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을 감행했다. 사실 거의 200일 조금 넘게 블로그를 운영해 오면서 올리는 글의 분야가 다양해 짐은 물론이거니와 조금 더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카테고리 제공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예전에 있었던 감각적인 느낌보다는 조금 세분화시켜서 편성했고 첫번째 카테고리는 모두 길이를 통일시켰으며 하위 카테고리 또한 될 수 있으면 길이를 통일 시키려고 노력했다. 그것이 보는 방향에서 조금 더 편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사실 태터는 Gmail과 같이 체계적인 레이블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막상 저 많은 분류들을 직접… (ㅡㅡ;) 좀 무식한 방법으로 일일이 옮겨줘야 했다. 사실 이 정도 시점에서 이런 무리한 것을 했기 망정이지 조금 더 글이 쌓이고 많아 졌더라면 무척이나 힘들었을 것이다. 최대한 앞으로 새로운 분야에 대한 포스팅시 카테고리 추가 적용에 유리하게 만들었다.

블로그를 사용하면서 즐거운 점 중 하나는, 바로 나만의 공간 관리에 대한 작은 기쁨과 희열이라는 것… 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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