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반지가 남성 불임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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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반지가 남자의 정력을 약화시킨다는 이야기인가… 어쨋든 보석을 좋아하지 않는 남자들에게는 반가운 일일지도 모른다. 공식적으로 반지를 빼고 다닐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은 것이 아닌가. ㅎㅎ 아무튼 별의 별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다 있다. 갑자기 나 대학교 당시 우리과에서 재미있기로 소문난 한 선배가 나한테 해줬던 이야기가 난다.

최근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많이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보다 살찔 확률이 높다

…쿨럭… 당연한 말이지만 처음에는 그게 개그인지 모르고 그래요라며 반문했던 기억이 난다. ㅡ,.ㅡa 뉴스에도 보면 가끔 박사나 나와서 당연한 소리 한마디 하지 않는가… 따지고 보면 형의 그 개그는 진지하고 의미깊은 풍자가 아니었나 싶다.

`결혼반지가 남성 불임을 부른다?`

MBC `아주 특별한 아침`은 19일 방송에서 결혼반지가 남성의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러시아 일간지 `프라우다`가 남성이 반지를 오래 끼면 불임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했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결혼반지가 남성의 정력을 감소시키고 발기부전을 일으킨다” “많은 남성들이 계속해서 4번째 손가락에 끼는 반지는 여러 가지 성 장애를 촉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연구결과를 발표한 임상치료사(세르게이 가가린)는 “결혼반지가 불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지만 반지 끼고 있는 시간이 하루에 4시간 이하라면 성생활에 거의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날 방송은 반지가 몸에 영향을 미치는 원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정상적으로 흐르는 에너지가 장해물을 만나면 역행되는 힘이 강해져서 에너지의 방향이 바뀌게 된다고 한다. 결국 반지의 영향으로 몸의 정상적 에너지 흐름이 방해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방송에서 한 비뇨기과 전문의는 “반지와 연관된 만성적인 미세전류의 자극이 남성불임을 일으킬 수 있다는 하나의 연관성을 밝혀낸 것은 흥미롭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에서는 결혼반지가 야기 할 수 있는 불임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 남성들을 비롯 우리나라 성인 남성들의 다양한 반응을 담아냈다. [TV리포트 하수나 기자]

출처: http://news.paran.com/sphoto/newsviewphoto.php?dirnews=2480307&year=2005&rtlog=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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