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 하나로 바뀐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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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만나주지 않으면 분신하겠다”고 고함 치는 여자친구의 옛 애인에게 라이터를 던져 준 새 남자 친구가 자살 방조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 조현일)는 3일 새로 사귄 여자 친구의 옛 애인의 자살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출처)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804/h2008040403364121980.htm

미필적 고의가 되는 군요.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결국 한 사람을 죽음으로 내몬 격이 되었으니… 아쉽게도 젊은 나이에 살인자라는 꼬리표를 평생 달아 버리게 되었습니다.

순간의 분노로 그랬겠죠. 그래서 감정을 조절하며 살아가는 것… 이게 가장 어렵고 힘든 일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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