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e to my family (Cranberries,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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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stand the things I say
내가 말하는 것들을 이해해세요

Don’t turn away from me
나에게 등을 돌리지 마세요

‘Cause I spent half my life out there
왜냐면 난 그곳에서 내 삶의 절반을 보냈기 때문에요

You wouldn’t disagree
당신은 동의치 않으려 하지요

Do you see me? do you see?
당신은 나를 보시나요? 나를 보시나요?

Do you like me? do you like me standing there?
당신은 나를 좋아하세요? 그곳에 서있으면서 나를 좋아하세요?

Do you notice? do you know?
당신은 나를 아시나요? 나를 아시나요?

Do you see me? do you see me?
당신은 나를 보시나요? 나를 보시나요?

Does anyone care
그 누구보다도

Unhappiness, where’s when I was young
내가 어렸을 땐 난 그곳에서 불행했었지요

And we didn’t give a damn
그렇지만 우린 나쁘게 말하지 않았어요

‘Cause we were raised To see life as a fun and take it if we can
왜냐면 우린 멀리 있는 곳을 동경하며 자라왔고
우리가 그곳을 갈 수 있으리라 믿었기 때문이에요

My mother, my mother she hold me
나의 어미니가 나를 붙잡았어요

Did she hold me, when I was out there
내가 그곳을 벗어나려면 나를 붙잡았지요

My father, my father, he liked me
나의 아버지는 나를 좋아했어요

Oh he liked me, does anyone care
그는 그 누구보다도 나를 좋아했어요

Understand what I’ve become
내가 성장했을 때를 이해하세요

It wasn’t my design
그것은 나의 바램이 아니었어요

And people everywhere think Something better than I am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나은 나를 기대했지요

But I miss you, I miss
그러나 난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Cause I liked it, I liked it When I was out there
왜냐면 내가 그곳밖에 있던 그때를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Do you know this, do you know
그리고 당신은 이걸 알지요, 당신은 알아요

You did not find me, you did not find
당신은 나를 찾지 못했다는 것을, 당신은 나를 찾지 못했다는 것을

Does anyone care
그 누구보다도

Unhappiness, where’s when I was young
내가 어렸을 땐 난 그곳에서 불행했었지요

And we didn’t give a damn
그렇지만 우린 나쁘게 말하지 않았어요

‘Cause we were raised To see life as a fun and take it if we can
왜냐면 우린 멀리 있는 곳을 동경하며 자라왔고
우리가 그곳을 갈 수 있으리라 믿었기 때문이에요

My mother, my mother she hold me
나의 어미니가 나를 붙잡았어요

Did she hold me, when I was out there
내가 그곳을 벗어나려면 나를 붙잡았지요

My father, my father, he liked me
나의 아버지는 나를 좋아했어요

Oh he liked me, does anyone care
그는 그 누구보다도 나를 좋아했어요

Does anyone care
그 누구보다도

Cranberries는 아일랜드 출신의 혼성 4인조로 1991년데 데뷔하였고 남자 3명과 여자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멤버 구성원은 신비로운 목소리를 지닌 싱어 돌로레스 오라이어던(Dolores O’Riordan)과 드럼을 연주하는 퍼갤 로울러(Fergal Lawlor), 기타를 치는 노엘 호건(Noel Hogan), 베이스를 치는 마이크 호건(Mike Hogan)이다.

이 팀이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여성 보컬인 돌로레스 때문인데 그녀의 독특한 창법은 너무나도 유명하여 크렌베리스를 떠올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창법부터 기억하는 것이 사실이다.

돌로레스의 창법은 많은 다른 보컬에게도 영향을 주었는데 우리나라도 주주클럽의 멤버 주다인이 이 돌로레스의 창법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들의 첫 번째 정규음반 ‘Everybody else is doing it, so why can’t we?’는 떨리는 맘에 어설픈 연주로 녹음된 ep를 발매하곤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혹독한 평가를 받게 된 후, 음악에 대한 의욕을 상실한 시점에서 어느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보고 온 돌로레스의 대사(everybody else is doing it, so why can’t we?, 남들도 다하는데 우리가 왜 못해?)가 그대로 앨범의 제목이 되었다고 한다. 이말 한마디에 자신감을 얻은 멤버들은 곧 정규앨범을 발매하고는 고국이 아닌 미국에서의 공연을 시작한다. 하지만 관광 반, 공연 반으로 진행되었던 미국 공연은 뜻밖의 성공을 거두게 되며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어느덧 각종차트 상위에 랭크된 자신들의 음악을 접하게된다. 비로소 스타가 된 것이다. 처음에 ‘linger’ 라는 노래로 인기가 있었고 빌보드 8위까지 올라선다. 그리고 같은 앨범에서 ‘dreams’ 라는 노래로 스타덤에 오른다.

그들은 곧 두 번째 정규앨범 ‘No need to argue’를 발표한다. 이 음반은 전체적으로 첫 번째 음반과 큰 차이가 느껴지진 않지만 ‘zombie’와같이 사회성 짙은 무거운 곡이 들어가 있어 1집과 3집의 과도기적 역할을 해내고 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화장품 CM송으로도 잘 알려진 ‘ode to my family’는 가족에 관한 서정적인 곡으로 크렌베리스의 대표곡이라 할 만한 유명한 곡이다. 아무튼 이 음반은 전세계적으로 약1500여만장이 팔리는 빅히트를 기록하며 그들에게 U2이래 아일랜드 최고의 문화상품이라는 수식어를 하나 덧붙이게 하였다.

세 번째로 발매한 정규앨범 ‘To the faithful departed’에서는 예전 음반의 섬세한 서정미는 보이질 않고 다소 다듬어지지 않은 라이브의 느낌이 강하게 느껴진다. 온몸을 흔들어대며 ‘salvation’을 부르는 돌로레스를 보고있노라면 저번 음반이 다소 그리워지기까지 했다. 하지만 ‘will you remember?’나 ‘joe’같은 곡에서는 여전히 우울하게나마 살아있는 서정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앨범을 발매한 후 무리한 공연을 강행군하던 그들은 급기야 건강이 악화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데 결국 멤버들은 일찍이 활동을 접고 깊은 휴식기로 접어들게 된다.

네 번째 정규음반 ‘Bury the hatchet’이 발매되기까지는 참 오랜 기다림이 있었다. 그동안 돌로레스는 ? ??이를 출산했고 남자멤버들은 결혼식을 올렸다한다. 이 앨범에 대한 느낌은 복합적이다. 다소 이질적 느낌을 주는 ‘loud &clear’ 다채로운 색감이 느껴지는 ‘just my imagination’, 고요한 ‘saving grace’, 달콤한 ‘you and me’, 그리고 x-files사운드 트랙에 삽일 될 뻔했다던 ‘what’s on my mind’ 등 한마디로는 표현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는 5집을 비롯해 베스트 음반까지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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