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소리 두개 + 게임 = 1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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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요금을 항상 자동이체로 내고 있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오랜만에 e-station 사이트에 들어가 이번달 요금을 보았다. 생각보다 많았다. 데이터 통화료가 만오천원???

당연히 114를 눌러본다. 상담원이 밝은 목소리로 반긴다. 데이터 통화료에 대해 물어봤다. 네이트에 접속할시 부과되는 요금이란다. 나 이번달에 벨소리 두개랑 작은 용량 게임 하나 받았다. 상담원은 자신이 모르는 일이라고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 서류를 제출하라고 한다. 서류에 인적사항 기록, 도장까지 찍고 팩스로 제출해야 한다.

됐다고 했다. 그냥 내고 만다. 한두번 있던 일인가… 상담원의 밝은 인사치레를 들으며 전화를 끊었다. 상담원과 전화로 싸워봐야 뭐하겠는가. 지난번에도 이런 적이 있다. 그냥 내가 네이트를 쓰지 않으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만다. SK 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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