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따뜻한 날씨란

업데이트:

참 오랜만에 따뜻한 날씨가 왔다. 요즘은 봄이 없고 바로 여름이니 4월 한달 벚꽃피고 좀 봄내음을 느낄만할때쯤 되면 바로 여름이 되겠지… 그러기전에 실컷 즐겨야겠다.

오랜만에 운동을 했다. 맨날 컴퓨터끼고 살면서 하는 짓이란 인터넷에 게임, 학교 과제 등등… 심각하게 운동부족이다. 화끈하게 토익시험 망치고 나서(-_-) 운동장에서 친구들이랑 농구 한판… 그리고 집에와서 맥주 한캔 사들고 냉동실에 넣어둔 다음, 샤워하고 나와서 먹는 그 얼음같은 맥주의 그 맛이란… 스윽~

따뜻한 날씨는 마음까지 녹여주는듯하다. 오늘따라 학교 교정에 나들이나온 신혼부부들도 많이 보이고 운동장에 발디딜틈 없이 운동하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왠지 활기찬 하루다.

봄이 사계절 중 제일 처음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봄이 새로 시작하는 활기를 준다는 멋진 이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카테고리:

업데이트:

댓글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