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업데이트:

다른 누군가에서 당신은 너무 이기적이라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그리고 내 생각을 표현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자리에서 마냥 이야기를 듣고만 있어 본 적이 있는가? 내가 가진 내 것들에 대한 후회를 해본 적도 있는가?

외로움이라는 것은 참 가끔씩, 그렇지만 아주 쉽게 찾아오는 듯하다. 주변에 사람이 없음으로 해서 오는 외로움이 아닌 내가 가진 생각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오는 외로움이 진정한 외로움이 아닐까? 그렇다고 누구에게 내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도 우리가 쓰는 언어라는 것은 우리 마음을 완벽하게 전달해 주지 못하는 것만 같다. 그리고 사실 일일이 누군가에게 내가 어떻다는 것을 일일이 설명하는 것에도 지쳐만 간다.

영화 ‘트루먼 쇼’의 그 주인공처럼, 마치 칠흙같은 어두운 골목길의 외로운 가로등 하나처럼, 나는 현재 내가 바로 앞에 보이는 것 말고는 주변에 대해서 진실로 알고 믿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 주변의 어둠은 날 보고 있지만 난 주변의 어둠의 진실에 대해서 알지 못할때… 이것이 바로 나에 대한 외로움이고 이것이 바로 주변에 대한 불신이다.

카테고리:

업데이트:

댓글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