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가 날 기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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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망할… 오랫만에 공부 좀 할라고 - 중간고사의 압박으로 - 도서관을 찾았다. 그치만 역시 오래 견디지 못하고 약먹은 병아리처럼 졸기 시작… ㅡ,.ㅡ;

한참 자다가… 쿨럭… 정신 좀 차리고 하려고 커피 자판기로 갔다. 커피나 한잔 할까? 음… 생각없이 천원 집어넣고 150원짜리 커피를 한잔 뽑았다.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5번 들린다. 당연하지… (처음에 500원, 다음에 100원짜리 세개, 그리고 마지막으로 50원짜리 하나…)

돈이 표시되는 표시등에서도 잔돈이 850->350->250->150->50 이렇게 나왔다. 그런데…

왜 450원이 나왔냔 말이야!!! 버럭!!!

처음에 떨어진게 500원이 아니라 100원이었다. 이런 어이없는… ㅡ,.ㅡ;

제길… 오늘따라 550원짜리 커피는 쓰기도 하다. 궁시렁~ 궁시렁~ @#%!#%#$!%$#

  • 위 이미지는 본문에서 말한 자판기랑은 관계없음… (자판기 프라이버시 보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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