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또 또 또 수비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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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는 짧은 기간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나는 축구 해설의원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팬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축구경기에 진다거나 아니면 좋지 못할 플레이를 했을 때 항상 미디어를 통해 볼 수 있는 기사가 하나 있다. 수비가 어쩌고 저쩌고…

사실 솔직히 내가 생각하고 저런 말은 비전문가인 내가 봐도 당연한 얘기가 아닌가 싶다. 수비가 뚫리면 상대방의 공격이 성공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논리가 아닌가? 우리가 100% 이기는 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의 수비가 상대의 공격을 완전히 막아내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지금의 수비를 더 강화시켜야 한다는 완화된 논리로 말한다면 그것은 애초부터 더더욱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지…

오늘도 시리아 전을 끝내고 뉴스를 보다보니 항상 듣던 수비가 어쩌니 하는 기사를 듣게 되었다.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인지는 몰라도 내가 생각하는 우리의 스포츠 분석은 기대 이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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