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ult D-Pro 외장하드 개봉기
업데이트:
이번에 맥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으면서 집에 있는 500G 하드디스크를 맥의 타임머신 기능을 이용하여 백업 디스크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외장하드는 수많은 종류가 있지만 어차피 맥으로 가기로 결정한거… 까짓거 외장하드 케이스도 맥스러운(?) 것으로 고르기로 했다. 바로 iCult의 D-Pro가 그것이다.
우선 박스를 처음 받아보고 깜짝 놀랐던게 그 무게이다.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으면 가벼워야 정상 아닌가? 음… 아닌가? ㄷㄷ 어쨋건 무겁다! 거치는 잘 되겠군…
구성품은 특별하진 않다. 매뉴얼이 있는데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이게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고 거치대에 세운 모습이다. 뭔가 불안하다. 서 있는게… 특히나 중간 거치대가 딸 맞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무척 헐겁다. 조금 당황… 아 그리고 설명서에는 나사 2개를 이용하여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4개가 들어있으며 장착하는 나사구멍도 찾아보면 4개다. 다 사용하시길…
젠장… 다 조립했는데 나사가 남았다… 이게 무슨… 설명서에도 이런건 전혀 나와있지 않다. 뭐지? -_-a
덧으로… 마지막에 2개 남은 나사의 이유를 알아냈다. 박스를 찾아보니 앞뒤로 거치할 수 있는 받침대가 더 들어있었다. 두 받침대를 작은 나사로 조이고 양면테이프를 뜯어내어 바닥에 닿는 면에 붙이면 미끄러지지도 않고 아주 튼튼한 거치대가 완성된다.
앞뒤로 받침대까지 달았더니 중간 거치대는 단지 데코레이션… -_- 별 쓸모가 없다. 어쨋건 다 완성하고 나니 매우 흡족하다. 이제 아이맥 올 때까지 외장하드로 잠시 사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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