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관련 위키를 만들다
업데이트:
내 블로그 말고도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던 위키… 블로그는 일상적인 일들에 대한 내 로그이다. 그러나 블로그는 말 그대로 일기 형식이라 한번 지나간 글은 마치 잊혀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난 언제나 조금이라도 기억해 두고 싶은 것들이 생기면 위키에 작성하곤 한다. 내가 사용하는 위키 서비스는 위키 스페이스이다. 사실 파일 첨부도 되고 작성의 간편함에 있어 스프링 노트가 한수 위였지만 난 그것 보다는 호환성을 택했다. (스프링 노트는 오페라 웹브라우저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했다.)
사설이 길었지만, 어쨋건 내가 사용하는 위키 스페이스에 알고 보니 하나만이 아닌 여러 위키를 더 만들 수 있었다. 요즘 독도 문제가 이슈가 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dokdo’와 ‘takeshima’라는 이름의 위키를 찾아 보았더니 아직 아무도 쓰지 않는 이름이란다. 바로 잽싸게 만들었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사실은 조금이라도 외국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간단하게 각국 언어로 번역된 문장을 붙여놓았다. 어떻게 보면 의미없는 짓일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이곳을 찾게 된 외국인이 독도문제에 대하여 올바른 시각을 가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랄까…
내가 만든 위키의 주소는 다음과 같다.
댓글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