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줄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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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술은 마시면 마실수록 는다고 했던가… 그 역도 성립한다. 마시지 않으면 마시지 않을수록 줄어든다. 요즘은 확실히 술이 많이 줄었다.
대학교 첫 새내기 시절 쏟아지는 엄청난 술약속에도 끄떡없이(솔직히 끄떡없지는 않았다. -_-) 지냈던 시절에서 다시금 군대 2년을 보내다 보니 술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특별히 행사 아니고서는 술을 마실 일이 없었으니까… 그리고 제대후 다시 술을 늘렸다. 쿨럭…
그런데 험난한 복학생의 길을 걷다가 보니, 또 술이 줄어든거 같다. 어제 휴가나온 동생을 맞는 자리에서 특별히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몸이 많이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헉…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가? 쿨럭쿨럭…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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