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됨…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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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꽤 솔직한 편이다. 아니 솔직하다기 보다는 너무 직선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내 친구들도 그렇고 나에게 그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는 것도 있지만 이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다. 항상 상대적인 문제이지만 모든 것은 작은 미묘한 차이로 나타나게 되니까…

그렇지만 이렇게 직선적이고 무조건 진실만 말하는 것은 가끔은 좋지 않을 때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이런 것이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과 말하는 사람의 입장… 그것은 둘만의 작은 차이에서 비롯되고 많은 오해를 낳는다. 나는 특히 그것을 많이 겪어봤다.

예전에 어느 만화에서 봤는데 서로간의 생각을 말을 통하지 않고 바로 전달할 수 있다면 사람사이에 오해가 생기지 않을거라고 하는 것이 있었다. 말을 통해서 우리는 생각을 전달하지만 그 말이라는 것이 제대로 우리 생각을 전달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는 못하는거 같다.

진실됨은 중요한 것이지만 그 진실의 깊이는 서로를 엮어주기도 하지만 아프게도 한다는 사실을 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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