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 어항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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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작은 어항에서 출발한 물생활은 키우기 쉬운 제브라다니오와 플래티로 시작했다. 그리고 3자 어항과 저면 여과기로 시클리드를 본격적으로 키우기 시작했다. 이제 2년 정도 키웠던 시클리드 어항을 접고 새로운 마음으로 물생활을 시작하고자 한다.

제대로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수원 근교의 괜찮은 수족관을 검색하여 찾은 곳, 아쿠아 포레스트이다. https://blog.naver.com/aquaforestaqua

와…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첫번째 어항에 바로 꽂혀 버렸다. 물이 마치 거울 같았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새로운 세상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눈을 떼지 못했다. 수초 어항 말고도 하스타투스의 군영, 유목과 디스커스, 다양항 장식의 탱크 어항 등 다채롭게 전시되어 있었다.

수초 어항 말고도 눈을 사로잡는 다양한 어항들이 전시되어 있다

원래 계획했던 수초 어항을 꾸미기로 했고, 어항은 집에 있던 3자 청경 어항을 그대로 재활용 하기로 했다. 전시되어 있던 4자 어항과 원목 받침대가 너무 갖고 싶었지만, 일단 연습부터 하기로 꾹 찾았다.

  가격 개수 비용
여과기 150,000 1 150,000
여과재 66,000 1 66,000
소일 29.000 3 87,000
비료 20,000 2 40,000
LED 라이트 215,000 1 215,000
LED 브라켓 58,000 1 58,000
총합     616,000

총 들인 비용은 60만원. 서비스로 수초 몇 개를 받았다. 수초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충분한 광량은 LED로 충당했고 우선 이탄 없이도 키울 수 있는 쉬운 수초로 시작해 보려고 한다. 다음에 추가로 사고 싶은 것들은 10T 4자 어항, 4자 원목 받침대, 추가 소일과 비료, 그리고 이탄이다.

우선 집에 있던 시클리드 어항부터 정리했다. 산호석과 산호사는 모두 깨끗이 씻어서 따로 잘 보관.

수초 어항을 준비하는 여러가지 준비물

준비물 들을 하나씩 꺼냈다. 외부 여과기에 여과재를 채우고, LED 브라켓에 라이트도 달아 주었다. 소일은 앞에서 뒤로 경사지게 깔았다.

물받이 후 발생한 슬러지

이제부터 물잡이 시작이다. 나의 수초 물생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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